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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회 무역의 날] 날자, 한 번 더 날자꾸나… 다 함께, 더 멀리

작성 2020.12.08 조회 1,821
[제57회 무역의 날] 날자, 한 번 더 날자꾸나… 다 함께, 더 멀리
8일 제57회 무역의 날 기념식… 수출탑 1505개사, 무역유공자 679명 포상

삼성SDI(주) 30억불탑, 엘지생활건강 10억불탑
김현석 삼성전자 대표이사 외 4명 금탑산업훈장


12월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서 ‘제57회 무역의 날 기념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해 무역의 날 기념식 장면. [사진=뉴시스]

한국무역협회는 12월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 수출 5000억 달러 달성에 기여한 우리 수출기업과 유공자를 치하하기 위해 ‘제57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다 함께, 더 멀리’라는 슬로건과 함께 개최된 이번 기념식에서는 삼성SDI(주)가 30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다. 또 ㈜엘지생활건강이 10억불탑, ㈜호텔신라가 9억불탑, 에스엘(주), 희성촉매(주)가 8억불탑을 받는 등 작년보다 176개가 늘어난 1505개사가 수출의 탑을 받는다.

수출 유공자 부문에서는 김현석 삼성전자(주) 대표이사, 송영수 ㈜베어링아트 대표이사, 문재호 디오토모티브 대표, 이동건 ㈜테크로스 대표이사, 이경일 피에스케이(주) 대표이사가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총 599명이 세계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에 앞장선 공로로 정부 포상 및 표창을 받는다. 무역협회장 표창도 80명에게 수여된다.

올해 무역의 날 수출의 탑 수상업체는 2013년 이후 가장 많다. 최근 10년 수상업체 수를 보면 ▷2011년 1929개 ▷2012년 1742개 ▷2013년 1526개 ▷2014년 1481개 ▷2015년 1328개 ▷2016년 1209개 ▷2017년 1153개 ▷2018년 1264개 ▷2019년 1329개 ▷2020년 1505개 사다.

하지만 ‘억불탑’ 이상 수상업체는 올해 36개 사로 최근 10년 사이 가장 적다. 그 해의 가장 큰 수출탑도 올해는 30억불탑으로 같은 기간 가장 낮은 규모다. 수출의 탑이 그 해의 수출통계를 말해주는 것은 아니지만, 이 같은 수상 실적은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수출이 그만큼 힘들었음을 반증하는 것이기도 하다.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수출시장 개척이 특히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1억불탑 미만의 수출탑 수상업체는 최근 수년 사이에 가장 많았다. 특히 100만불탑의 경우 올해 586개 사가 수상했는데 이는 2016년 423개, 2017년 433개, 2018년 372개, 2019년 441개 사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이다.

이는 중소 수출업체들이 끊임없이 세계시장을 노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실제로 중소벤처기업부 자료에 따르면 중소 수출기업의 수는 2014년 이후 계속 증가해 지난해 말 기준 9만5229개 사에 달했다.

올해 수출의 탑 수상업체들 중에는 정부가 신성장동력 업종으로 꼽은 업체들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우선 30억불탑을 받은 삼성SDI는 전기자동차용 배터리를 비롯한 2차전지를 생산하는 업체다. 10억불탑의 엘지생활건강과 9억불탑의 호텔신라(면세점), 2억불탑의 해브앤비는 화장품을 수출한 공을 인정 받았다.

8억불탑의 희성촉매는 자동차 촉매, 7억불탑의 제이셋스태츠칩팩코리아와 심텍은 각각 반도체 패키징, 반도체 모바일용 PCB 업체다. 2억불탑의 한국카본은 탄소섬유 업체다.

라면과 김 등 농식품 기업도 눈에 띈다. '갓뚜기'로 불리는 오뚜기는 라면과 즉석조리식품으로, 삼진글로벌넷은 김과 김치로 각각 1억불탑을 쌓았다. 게임업체 펄어비스는 다중접속역학 게임(MMORPG) ‘검은사막’으로 1억불탑에 이름을 올렸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도 우리 수출이 4년 연속 5000억 달러를 수성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수출기업들의 헌신과 노고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모든 수상기업과 수상자 분들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한국무역신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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